아이패드3, 해상도 두배 올려 연내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3에 탑재할 LCD 패널을 9.7인치 QXGA(2048×1536) 해상도로 확정하고, 부품 개발 및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XGA 해상도는 풀HD(1920×1080)급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화질 손상 없이 볼 수 있는 수준이다. 인치당 픽셀 수(ppi)는 264로 인간의 망막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레티나’ 디스플레이(300ppi 이상)에 육박하는 셈이다. 애플 맥북에어 2배 이상 빠른 디스크 탑재할 듯 현재 맥북에어는 `블레이드 X-게일` SSD를 장착하고 있는데 초당 최대 180MB의 쓰기속도, 220MB의 읽기속도를 지원한다. 7월 출시될 신제품 맥북에어는 초당 400MB의 속도를 제공하게..
외신 '아이패드3-아이폰5 10월에 출시' 대만 디지타임스는 1일 대만의 애플 제품 조립회사 폭스콘 및 다수의 부품 공급회사 관계자들의 부품준비상황을 바탕으로 애플이 9월에 제품을 소개하고 10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인치당 250픽셀 해상도를 가진, 훨씬 더 얇은 태블릿 P \C 설계를 생각하고 있다 악성코드, 휴일에 집중 유포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서종렬)은 휴일에 집중적으로 웹하드 업체를 해킹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유포되는 악성코드는 주로 게임계정 정보를 유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중국의 해커가 게임아이템 등을 탈취할 목적으로 악성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망 과부하 문제 해법은 아이클라우드? 4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발표..
SNS, 버리는 머독, 고집하는 래리 페이지 올해 초 구글의 CEO로 복귀한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다시 한 번 SNS에 도전하는 반면,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은 백기를 들었다. SNS가 대세이긴 하지만 사업성이나 가능성을 보는 두 거물들의 판단은 엇갈린다. "사이버 공격 원천봉쇄 가능하다" 박경수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사이버 공격은 대부분 네트워크상에서 임의의 대상을 공격하는 SW인 ‘봇’이 하고 있다”며 “메일의 작성여부를 누가 했는지만 판단할 수 있으면 원천봉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메시지를 키보드나 마우스로 만드는 반면 ‘봇’은 기계적인 SW일 뿐”이라며 “타이핑 여부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구분하면 사이버 공격 자체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 첫 안드로..
스마트폰 앱 대박이라더니… 앱 개발자, 설 땅 좁아진다 아직까지 '앱=공짜'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도 문제다. 앱 개발에 따른 수익을 전적으로 광고에만 의존토록 하는 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 앱을 무료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블랙 마켓'까지 성행하고 있어 개발자들의 표정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들이 기존 앱을 향상시킨 앱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도 군소 개발자들의 의욕을 꺾는 요인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최근 자사의 앱 '다음 지도'에 '서울 버스'와 유사한 버스 안내기능을 포함시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진 등 멀티미디어로 발신자를 표시하는 앱인 KT의 '쇼미'도 국내 모바일 벤처기업인 휴니티드가 지난 4월 출시한 '링플레이'와 비슷..
놀라운 '빅데이터' 시대, 글로벌 대학들은 전문인력 육성 잰걸음...BI 업계 시름만 깊다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가 27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대학들은 최근 빅데이터의 성장 가도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의 산업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상당수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0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학계 현황(The State of Business Intelligence in Academia 2010)”에 의하면, 고용주들은 BI 및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직원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 같은 자질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실패를 겪고 있다고..
내가 입력했던 검색어 따로 관리할 수 있다...다음, 개인화 검색서비스 'My검색어' 첫선 ‘My검색어’는 로그인 기반 서비스로 이용자가 관심 있거나 즐겨찾는 검색어를 최대 30개까지 자유롭게 저장, 삭제가 가능하다. 기존의 ‘관련 검색어’가 동일한 키워드를 검색한 이용자들이 이어서 검색한 횟수가 많은 키워드를 추천하는 검색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검색 패턴 및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의도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검색어 위주로 추천해준다. 앱 사용시간, 웹을 넘었다 모바일 조사 분석 전문기업 플러리는 지난 1년간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과 앱의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6월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이 81분으로 웹 사용시간 74분을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플러리는..
구글 안드로이드 1천만 시대 열렸다 22일 이동통신사들에 따르면 20일 기준 국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누적 가입건수는 SK텔레콤 618만, KT 206만, LG유플러스 186만으로 총 1천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공개된 이후 1년6개월 만이다. 모바일BI, '안드로이드 되는' 하반기 기지개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SAP, 마이크로스트레티지, SAS 등 BI 업체들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지원하는 자사 기술을 최근 내놓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업무에 도입한 국내 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BI는 스마트폰을 실무에 적용해온 지난해부터 관심을 끌어 왔지만 BI 업체 대부분이 애플의 'iOS' 환경을 우선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도 ..
2.1㎓ 주파수, LG유플러스 품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황금 주파수 대역으로 꼽혔던 2.1㎓ 대역과 관련해 SK텔레콤과 KT의 입찰 참여를 배제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빠르면 이번 주 공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치열한 확보 경쟁이 벌어진 2.1㎓ 주파수를 LG유플러스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1㎓ 대역은 스마트폰 이용자 1000만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무선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역으로 꼽히며 이통 3사가 치열한 확보경쟁을 벌여왔다. LG유플러스가 2.1㎓ 주파수를 확보하면 다음달 시작하는 800㎒ 대역 LTE서비스를 2.1㎓에서도 병행, 3G 시장에서 뒤처졌던 경쟁력을 4G 시장에서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SBS와 손잡고 가상세계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