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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패드 내달 발표“..스펙도 유출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1.12.29 / PM 05:01
애플이 2종류의 차세대 아이패드를 다음달 26일 아이월드(iWorld)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는 또 애플이 삼성과 자사 차세대 아이패드용 쿼드코어 A6프로세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기존 아이패드2는 듀얼코어 A5를 사용한다. 삼성은 또 새 아이패드에 A6칩 외에 5메가픽셀을 가진 CMOS이미지센서(CIS)공급자로도 처음 참여하게 된다. 또 다른 CIS공급자인 소니는 8메가픽셀 렌즈를 공급한다.
새로 나올 아이패드는 소문으로 들리는 7.85인치가 아니라 기존의 9.7인치를 유지하겠지만 QXGA((1,536x2,048픽셀)의 고해상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아이패드는 패널 휘도를 높이기 위해 듀얼 LED라이트 바가 새로이 부착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새해부터 대기업 공공SW 사업 참여 제한 본격 시행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 입력: 2011-12-30 14:16
지식경제부는 1월1일부터 매출액 8000억원 이상인 시스템통합(SI) 대기업은 80억원 미만의 공공SW 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매출 8000억원 미만인 SI대기업은 40억원 미만의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고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3` 내년 상반기 나오나
박지성 기자 jspark@dt.co.kr | 입력: 2011-12-29 20:21
"현재 진행 절차로 볼 때 2012년 3∼4월이면 제품 개발이 완료되겠지만, 내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될 수도 있을 것"
갤럭시S3의 사양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탑재하고, 1200만화소 카메라, 4인치 후반대의 HD(720P)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 제품 최초로 쿼드코어 CPU가 탑재될지도 관심사다.
방송권력에 휘둘린 주파수정책
최경섭 기자 kschoi@dt.co.kr | 입력: 2011-12-29 20:20
방통위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2012년 업무보고회를 갖고, 700㎒ 대역 108㎒ 폭중 40㎒폭을 비롯해 2012년에 170∼220㎒폭의 주파수를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키로 했다. 방통위는 700㎒ 대역을 비롯해 1.8㎓(70㎒), 2.1㎓(60㎒폭)를 내년에 추가 할당키로 하고 세부적인 할당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동통신사들의 주파수 경매가를 토대로 산정하면 대략 10조원을 훨씬 넘는 가치다. 국민의 주파수를 방송국에게만 공짜로 주는 나라는 한국이 사실상 유일하다.
문제는 당초 통신용 배치가 확실시 됐던 700㎒ 대역이 상임위원들간 논의과정에서 뒤바뀐 점
700㎒ 대역은 전파효율성이 높아 LTE(롱텀에볼루션) 등 차세대 이동통신망 주파수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세계 표준화기구인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이미 700㎒를 4G(IMT-어드밴스드) 표준 주파수 대역으로 확정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해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700㎒ 대역을 통신용으로 배치한 상황이다.
통신업체 한 임원은 "700㎒를 방송용-통신용으로 나눠 쓸 경우, 전파혼신 등을 고려해 전체자원의 1/3 이상을 빈 공간으로 남겨둬야 할 수도 있다"면서 "국가적인 자원인, 전파의 효율적인 관리라는 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최악의 조합"이라고 지적했다.
`카카오톡` 어쩌나… 무서운 이것이 온다
한민옥 기자 mohan@dt.co.kr | 입력: 2011-12-28 19:48
NHN '라인'ㆍ다음 '마이피플'등 약진… 1강2중 구도 전망
NHN(대표 김상헌)은 28일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5일 기준으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인은 지난 6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6개월만에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에 이어 모바일 메신저로는 세 번째로 1000만 다운로드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의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도 현재 국내에서만 1400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다음은 상반기에 비해 마이피플의 가파른 성장세는 다소 꺾였으나, 기능ㆍ속도 등에 대한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 나왔다
강동식 기자 dskang@dt.co.kr | 입력: 2011-12-28 19:49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센터는 내년 2월 지식경제부 고시인 SW사업 대가의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이를 대체해 민간에서 운영할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안)을 공개. 29일 SW공학센터 홈페이지(www.software.kr)를 통해 공개될 가이드(안)은 1개월간 의견수렴 뒤 최종 수정, 보완될 예정이며, 이후 민간운영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전담 관리,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