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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체결 등 정규거래소의 유통기능을 대체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자적 증권거래 시스템
보다 다양한 호가의 발견, 즉 시장발견 기능을 가진 새로운 대체 시스템의 설립을 목적
IT 구축에 따른 초기비용 집행이 불가피하고 새로운 규제가 발생할 수 있음
작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약 120여 개가 운영 중이며 미국(80여개), 유럽(20여개)에서 활발히 활동 중
미국과 유럽에서는 ATS가 도입된 것이 불과 2007년이었으나 현재 ATS 거래량은 미국 42%, 유럽 30%에 달한다.
세계적으로 ATS 도입을 통해 거래비용 절감 및 투자자에게 적합한 서비스 제공이 대세
금융위원회
21일 자본시장 제도 개선 민관 합동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
- ATS를 인가를 필요한 업자로 정의해 인가제로 운용할 방침
약 300억원~500억원 수준의 최소 자기자본금 필요
- 비상장 기업 발굴 활성화를 위해 대형투자은행에 대해 내부주문 집행업무를 허용하는 것은 별도로 추진
- ATS의 공공인프라 성격을 감안해 1인당 주식보유한도를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 초기에는 ATS에 상장주식 거래만 허용
- 단기적으로 거래소의 청산기능이 활용될 방침
- 중장기적으로 거래소와 ATS간에 경쟁체제가 확립되면 복수 청산기구나 독립 자율규제 기구 설립도 검토
국내 대형 증권사들
거래 수수료가 낮아지고 브로커리지 사업 부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증권사들이 ATS 도입에 참여하는 방법은 새로 설립되는 ATS 법인에 자기지분을 투자하거나, 증권사의 매매시스템을 ATS 망에 연결해 투자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두 가지가
- 우리투자증권
“대체거래소 구축에 참여한다면 증권사의 사업 기반인 브로커리지 서비스 장악력이 커져 사업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대우증권
“ATS 설립에 참여하기 위해 해외 사례를 찾고 IT 시스템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하는 상황”
- 신한금융투자
지난 3월부터 ATS 도입 논의가 이어지자 참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고, 미래에셋증권도 관련 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
- 삼성증권
대체거래소가 탄생하면 단독거래소 체제에서 발생한 거래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