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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빅데이터' 시대, 글로벌 대학들은 전문인력 육성 잰걸음...BI 업계 시름만 깊다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통합 마케팅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가 27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대학들은 최근 빅데이터의 성장 가도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의 산업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상당수 어려움을 겪거나 실패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10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학계 현황(The State of Business Intelligence in Academia 2010)”에 의하면, 고용주들은 BI 및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직원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 같은 자질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실패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상당수 졸업생들은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위해 기술적 스킬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비즈니스 이해도 없이, BI에 대한 높은 기술적 이해도만을 갖추고 있으며, BI 의 능숙한 실행을 위한 심도 깊은 이해도가 결여되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애플, 특허 소송 확전 '크로스 라이선싱' 노림수

애플이 미국에 이어 지난 주말 한국, 일본, 네덜란드 법원에도 삼성전자를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했다. 양사간 특허 소송전이 갈수록 확전되면서 사상 초유의 휴대폰 특허대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향후 소송결과에 따라 사상 최대의 로열티 부과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소송전이 확대된 국가가 삼성전자가 제소한 국가들과 대부분 겹쳐 ‘크로스 라이선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최근 애플이 무선이동통신 기술과 관련 특허소송에서 노키아에 패소하면서 삼성전자가 제기한 통신 관련 기술 소송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글, MS 전철 밟나…韓·美·EU서 ‘독점혐의’

구글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는가에 대한 美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사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구글의 혐의는 검색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는지 여부다. 현재 구글은 미국 검색 시장의 약 3분의 2, 유럽 검색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검색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FTC는 구글의 검색 서비스가 경쟁업체에게 배타적으로 서비스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전망이다.

FTC의 이번 조사는 국내 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4월 네이버, 다음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이유로 구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네이버와 다음이 지적한 것은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창이 구글 검색으로 설정된다는 점이다. 현재 구글의 유선 웹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약 3%에 달하며, 모바일 점유율은 약 20%에 이른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의 점유율은 약 66%다.

LG,세계 첫 15인치 '내로우 베젤' 노트북

엑스노트 P530시리즈는 노트북의 화면 두께를 일반 노트북 절반 수준인 4.7mm로 줄이고, 화면 테두리 폭도 10mm로 줄였다. 15.6인치 HD LE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로 364mm 세로 244mm 두께 24mm(최대 28mm)의 크기를 구현했다. 일반 14인치 노트북 보다 부피가 적고 얇다. 무게도 2.2킬로그램으로 일반 14인치 노트북 수준이다.

또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을 갖췄다.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 그래픽, 500GB 이상의 대용량 하드디스크 등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64비트의 윈도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를 적용해 최대 8GB 메모리까지 확장 가능하다. 외형 디자인은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 등을 적용해 미스티 블루 및 럭스 블랙 색상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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