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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력했던 검색어 따로 관리할 수 있다...다음, 개인화 검색서비스 'My검색어' 첫선

‘My검색어’는 로그인 기반 서비스로 이용자가 관심 있거나 즐겨찾는 검색어를 최대 30개까지 자유롭게 저장, 삭제가 가능하다.

기존의 ‘관련 검색어’가 동일한 키워드를 검색한 이용자들이 이어서 검색한 횟수가 많은 키워드를 추천하는 검색 흐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검색 패턴 및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의도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은 검색어 위주로 추천해준다.

앱 사용시간, 웹을 넘었다

모바일 조사 분석 전문기업 플러리는 지난 1년간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웹과 앱의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 6월 하루 평균 앱 사용시간이 81분으로 웹 사용시간 74분을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플러리는 앱 사용시간 급증 이유로 한 번 접속 시 체류시간 증가보다는 다양한 앱에 수시로 접속하는 빈도 증가를 꼽았다. 이용자들이 여가 시간에 앵그리버드, 트위터, 포스퀘어와 같은 앱을 짬짬이 이용하는 것이 앱 사용시간 증가로 연결된다는 뜻이다.

앱 유형별 사용시간을 살펴보면 게임과 SNS의 사용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게임은 전체 이용시간 중 47%를 차지했으며, SNS가 32%로 뒤를 이었다. 뉴스나 엔터테인먼트 앱 이용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와 7%에 불과했다.

모바일 전문 블로거인 제임스 켄드릭은 “웹의 다양한 정보보다 단순하고 집중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우리 친하게 지내요~" 삼성, 안드로이드 롬개발자-해커들에게 구애작전

삼성은 21일 트위터및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개발자들을 위한 갤럭시 탭 10.1의 허니콤 커널 소스를 배포했다. 이 개발코드들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이용 가치가 거의 없다. 그러나 롬을 개작할 수 있는 마니아급 개발자들에게는 갤럭시 탭 10.1을 완전히 다르게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적인 데이터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 S2를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유명한 커스텀롬인 시아노젠 모드(Cyanogen Mod)의 개발자 `AtinM(닉네임)`에게 전달하면서 CM7을 적용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 마디로 마음대로 개조하거나 고쳐서 롬을 배포해 달라고 사실상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 이 외에도 삼성은 최근 `루팅(운영체제 관리 권한에 접근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스텀 롬 그룹인 `XDA 포럼` 개발자들을 초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크롬, 무료전화 도입…"스카이프 비켜"

美 씨넷 등 주요 외신은 22일(현지시간) 구글 개발자 그룹이 크롬에 음성과 비디오가 포함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웹 RTC(Real-Time Communicatio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헨릭 앤더슨 구글 엔지니어는 “우리의 목표는 크롬에서 간단한 자바스크립트 API로 구현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음성과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크롬에 적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구글, 박스닷넷 손잡고 'MS 클라우드' 맞불

온라인 IT미디어 리드라이트웹 등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간) 박스닷넷이 구글 독스와 통합돼 해당 서비스 안에서 구글 협업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단지 구글 독스 문서를 박스닷넷 서비스 안에서 다룰뿐 아니라 박스닷넷 회원들끼리 이를 공유하고 동시 작성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스닷넷이 나아갈 방향은 "클라우드에서 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관리하며 공유하는 최선의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서 편집과 협업 기능에 집중하고 구글 독스처럼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온라인 오피스 프로그램과 통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MS는 모든 프로그램을 자사 기술만으로 통합 제공하는 반면 구글은 타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능을 확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소니에릭슨, 하반기 스마트폰 전략은 `미니`

소니에릭슨이 아시아지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세분화 전략을 선언했다. 방수, 방진 기능, 쿼티(QWERTY) 자판 등 다양한 기능들을 특화시키며 `미니'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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