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모저모

경제 신문스크랩

앙망 2011. 6. 22. 09:37

`무제한` 버금가는 새 요금제 개발 필요

21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TE 요금제는 기존 3G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3G에서의 무제한 요금제를 LTE에서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TE가 3G 무제한 요금제에 의해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고객들이 `무제한 요금제가 없는 LTE'보다 속도는 조금 느리더라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3G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된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모뎀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테더링'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초기 모뎀 방식의 LTE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대출 원금 분할상환땐 이자 소득공제

"웹2.0ㆍ지놈ㆍ금융개혁…유망테마"

캐서린 우드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 테마주 포트폴리오 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파괴적 혁신변화를 이끌 미래의 주 종목을 찾기 위해 테마 리서치를 하고 있다"며 "세계 질서가 바뀌게 되면 현재 벤치마크 편입 종목들은 바로 낙후된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6가지 유망테마는 △웹2.0 △지놈시대 △에너지 전환 △중산층 부상 △고조된 경기사이클 △금융개혁이다.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그는 "나라별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내놓으면서 에너지 사용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에너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나 기후변화펀드와 달리 우리는 태양ㆍ풍력 에너지 대신 하이브리드ㆍ탄소저장ㆍ원자력 관련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다"

유럽 시중은행 돈 말랐다…ECB에서 차입 급증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5일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아그리콜 등 프랑스 3대 시중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한다"고 밝힌 후 단기 유동성 부족 사태가 심화됐다고 전했다.

단기자금 사정이 말라붙자 유럽 시중은행들은 유럽중앙은행(ECB) 대출에 몰렸다. FT는 "유로존 내 3000개 중소 은행들이 최근 단기 유동성 마련을 위해 담보를 제공하거나 제2금융권까지 손을 벌리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콜시장 배제' 증권사 반발 "방향은 맞지만…"

22일 금융감독원은 2014년부터 제2금융권의 콜시장 참여를 원칙적으로 제한해 콜시장을 은행 중심으로 개편하고 제2금융권의 단기자금 조달·운용은 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RP)과 전자단기사채시장 등으로 유도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콜머니란 금융회사끼리 무담보로 하루 이틀 동안 주고받는 초단기 자금을 말한다. 금융사가 무담보 1일물 중심의 콜시장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있어 대내외 충격시 '리먼사태'와 같이 금융시장 전체가 마비되는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콜로 5000억원을 빌리다가 CP 등으로 빌리면 연간 40억원 정도의 자금이 더 들어간다"며 "중소형사로선 타격이 크다"

"자산운용사가 소화하고 있는 CP 시장의 경우 늦어도 오후 1, 2시면 마감되고 예탁원을 통해 거래되는 RP는 결제에 걸리는 시간이 적잖다"며 "증권사 취급 상품이 늘면서 저녁에야 마감하는 때가 흔한데 RP나 CP만으로 운용하다 보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