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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파수, LG유플러스 품으로

방송통신위원회는 황금 주파수 대역으로 꼽혔던 2.1㎓ 대역과 관련해 SK텔레콤과 KT의 입찰 참여를 배제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빠르면 이번 주 공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개월간 치열한 확보 경쟁이 벌어진 2.1㎓ 주파수를 LG유플러스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2.1㎓ 대역은 스마트폰 이용자 1000만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무선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역으로 꼽히며 이통 3사가 치열한 확보경쟁을 벌여왔다.

LG유플러스가 2.1㎓ 주파수를 확보하면 다음달 시작하는 800㎒ 대역 LTE서비스를 2.1㎓에서도 병행, 3G 시장에서 뒤처졌던 경쟁력을 4G 시장에서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SBS와 손잡고 가상세계 플랫폼 공동 개발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방송 콘텐츠전문기업인 SBS콘텐츠허브와 손잡고 가상세계(Vitual Reality)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중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뛰어들 예정이다.

삼성전자 측은 차세대 가상세계 프레임 워크가 개발되면, 2018년까지 총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와 50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PC 아직 안죽었다…x86계열 CPU업체 새로운 아키텍처 줄줄이 나온다

기존 PC를 뛰어넘는 성능과 부팅이 빠르고 배터리가 오래가는 스마트패드의 장점까지 지원하는 x86 계열 CPU가 줄줄이 나올 전망이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2013년에는 그래픽 기능이 7배 향상되고 배터리수명은 10시간 이상되는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 해즈웰(코드명)이 나온다고 밝혔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는 터보부스트 2.0 기술이나, 노트북의 도난을 방지하고 도난 후에는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기술, HD영상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를 복재해 유통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 기업에서 사용하는 수만개의 PC에 한꺼번에 패치를 설치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기술, 스마트패드에 못지 않는 3~5초 만에 부팅하는 기술 등이 들어간다. 32㎚에서 22㎚(3D트랜지스터)로 옮겨가면서 전력소비는 50%가 감소해 배터리 수명도 최대화할 수 있다.

AMD는 불도저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CPU(코드명 잠베지)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AMD의 CPU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됐지만 마이크로아키텍처가 크게 변화한 것은 사실상 12년 만이다. 불도저는 기존 아키텍처에 비해 성능을 높이고 멀티스레딩에 중심을 뒀다.

휴대폰 한글자판 국가표준 제정

‘천지인’ ‘나랏글’ ‘SKY’가 스마트폰 한글자판 복수 국가표준으로 제정됐다. 카메라폰 촬영음은 공공장소에서 1m 거리 내에서 촬영을 인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국가표준이 적용된다.

토종 소셜네트워크분석(SNA) 솔루션, “해외서 인기만발”

사이람(대표 김기훈·홍순만)은 자사 SNA 솔루션 ‘넷마이너(NetMiner)’가 지금까지 50여개국 100여곳의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 등에 수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넷마이너’는 기존의 통계분석으로 접근할 수 없었던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정보와 정보 간의 관계를 분석해 주는 솔루션이다. 세계 최초로 소셜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솔루션으로 패키지화했다. 복잡한 데이터에서 확산 구조나 전파 패턴, 영향력 관계, 응집 양상 등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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